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일 ‘교육선진국 비전 선포식’을 열며 ‘모두를 위한 교육’ 2기 시작을 알렸다. 민 교육감은 교육감 재선을 가능케 한 도민들의 요구 중 ‘앵그리 맘’과 ‘스칸디 맘’을 언급하며, △학생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교육, △협력과 자율의 선진국형 교육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더불어, 어머니를 뜻하는 ‘맘’이 도민 모두의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소통과 협력, 사랑의 교육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또한 민 교육감은 교육선진국을 향한 7가지 약속으로 △안전한 학교 △즐거운 공부 △돈 안 드는 교육 △꿈을 키우는 교실 △최고의 교육환경 △차별 없는 교육 △참여하는 교육 등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며, 40개의 주요과제와 97개의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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