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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IBS 중이온사업단, AFAD 2018 국제학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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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IBS 중이온사업단, AFAD 2018 국제학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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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가속기 과학 전문가들의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가속기 과학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8 아시아 가속기·진단장치 포럼 국제학회가 개최된다.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가 주최하는 AFAD는 아태 가속기 연구기관들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2012년 인도 연구기관 VECC에서 처음 개최됐다.
한국·중국·일본·대만·호주·러시아·인도 등 7개국 연구기관들의 주도로 각국을 돌며 연례행사로 열려, 아태지역 가속기 과학계의 주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AFAD2018에는 ACFA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프 테일러 호주 멜버른대 교수, 중국 CEPC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로우신초우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교수, 오카다 야스히로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이사 등 아태 각국 가속기 과학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로우신초우 디렉터는 전체세션 연사로 나서, 중국이 유럽입자물리연구소거대강입자가속기를 압도하는 거대규모로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구축을 추진중인 원형 전자-양성자 가속 충돌기 CEPC 프로젝트의 진행현황을 소개한다.
IBS 중이온사업단 권영관 장치구축사업부장, 포항가속기연구소 김동언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 등 국내 유수 연구자들도 전체세션 연사로 나서, 라온 중이온가속기 사업을 비롯한 각 소속기관의 최신 성과를 아태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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