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안전한 하동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물량은 지난해 238동보다 다소 늘어난 300동으로 신청자가 지원받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원 대상은 부속건물을 포함해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가 석면 슬레이트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이 지원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처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건축주는 내달 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건축주와 신청자(가족·세입자 등)가 다를 경우 신청 시 건축물 사용 및 위임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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