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3곳 관광명소 광역 투어버스 3일부터 운영
서울·수도권 관광객 주요 타깃…1박2일로 구성
서울·수도권 관광객 주요 타깃…1박2일로 구성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 및 태안군을 잇는 광역 투어버스인 ‘내포 통통버스’가 새롭게 누빈다.
시는 이들 지역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는 광역 투어버스를 오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포 통통버스는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내포관광 창조지원센터 조성·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당진시, 태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 통통버스는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정해, 서울에서 출발해 서산-당진, 서산-태안, 당진-태안을 잇는 1일 코스와, 태안-서산-당진을 잇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내포 통통버스를 이용하면 서산의 ▲해미읍성 ▲개심사 ▲버드랜드 ▲안견기념관 ▲간월암과 당진의 ▲아미미술관 ▲함상공원 ▲필경사 ▲심훈문학관 등의 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 태안의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해변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사구 등의 명소들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커플 단위의 여행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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