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60·사진) 전 의원이 경기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최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근무, 경기도의원, 3선 국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정부와 국회, 그리고 경기도와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검증된 시장 후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해군 2함대 사령부 등이 위치한 평택은 우리나라 평화의 상징”이라며 “평택이 국제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의원은 또 “미래 동력인 평택항을 발전시키고, 평택이 4차 산업성장 동력의 주역이 되어 일자리가 많은 평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6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내 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해 평택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위원장을맡고있다.
　 

평택/ 김원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