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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교육활동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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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교육활동 전문성 높인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4.07.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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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8일 연기도원초 시청각실에서 '2014 교원능력개발평가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올 해 개선된 교원능력개발평가 방안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평가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김유수 연세초 교감이 시행근거와 목적 등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요에 대한 안내에 이어, 홍순덕 장기중 교사와 한상진 부강초 교사가 평가 매뉴얼 및 온라인시스템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학생 및 학부모만족도조사와 동료교원평가를 실시하고, 연말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특별^직무 연수 등의 맞춤형 연수 운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동료교원평가 문항을 13문항 이상에서 15문항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단위학교 학부모컨설팅위원을 학교당 2명이상에서 학년당 2명이상으로 확대 구성해 평가참여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취지와 세종교육 및 단위학교 환경을 고려 객관적인 교원평가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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