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가 운영하는 '서머스쿨'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 경제, 언론학 등의 세계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며 외국인 대학생들의 참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인하대 서머스쿨에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등 23개국 94개 대학에서 총 559명이 참가해 한국 문화를 비롯 경제경영, 미래공학기술 과목 및 한국어 수업 등을 통해 1인당 총 5학점까지 이수하게 되며, 인하대에서 취득한 학점은 소속대학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어 코스뿐만 아니라, 인하대의 강점을 살려 한국경제경영 강의와 언론학 강의 등을 다양한 외부 현장 체험과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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