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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실현 혁신형 기업입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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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실현 혁신형 기업입지 조성
  • 경북/ 신용대기자,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15.01.1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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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19일자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 경산지구가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12개의 대학과 190여개의 연구시설이 위치해 많은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있는 경산시와 함께 그동안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의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13개 신청지중 6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냈다.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경산시 관내 296천㎡의 규모로 6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예정이며 첨단산업서비스산업 중심의 혁신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도에서는 이번에 조성되는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역의 첨단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 혁신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보면 지역의 강점이 있는 IT융합, LED융합 업종을 중심으로 영남대 등 지역소재 대학 및 경북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첨단산업과 R&D가 융합된 산학연 클러스터형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근로자 복지센터, 행복주택, 직장 어린이집, 산학융합지구 등 정부의 기업지원 수단을 개발계획에 종합 반영하고, 복합 공간계획(업무+상업+주거 등)을 수립해 '미니산업도시'로 육성한다. 특히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아이디어연구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 등에게 '사업화 용지'를 우선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역량이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첨단서비스 기업을 위한 '이전기업용 용지'를 별도로 설정해 원하는 입지 우선 공급 등도 구상하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LH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공기업의 사업참여로 신속한 사업추진, 산업, 지원, 주거, 연구, 교육 기능의 복합개발로 산업시설용지내 연구교육시설 입주 가능, 일반산업단지(5~7.5%) 대비 녹지율 완화(2.5~3.7%)로 저렴한 분양가, 용도지역을 준공업지역, 준주거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용적률이 대폭 상향(일반공업지역 350%→준공업지역 400%, 준주거지역 500%),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대폭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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