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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설 연휴 공원녹지분야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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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설 연휴 공원녹지분야 안전관리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2.09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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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8일까지 ‘2018년 설 명절 공원녹지분야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도시자연공원 3곳,근린공원 17곳, 어린이공워 13곳, 시설녹지 21곳, 일반녹지 289곳, 마을마당 6곳, 쉼터 31곳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공원 및 쉼터의 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펜스 및 난간, 공원 훼손 및 작동상태를 살피고 의자나 파고라 등 휴게시설의 볼트가 풀려 있거나 균열 등 위험요소, 녹지대나 화단의 울타리 파손 및 장애물 돌출 여부 등도 확인한다.

 

또한 축대·옹벽 등 구조물은 기초 지반이 내려 앉았거나 철근 노출 여부, 빗물받이와 맨홀·배수로 훼손 및 불량 여부 등에 대한 점검결과를 상세히 기록한다. 한파와 폭설대비, 화재 등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구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인부를 활용해 즉시 정비하고 중대결함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사용중지 등의 조처 후 별도 정비계획을 세워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또 연휴(15~18일) 4일 동안 공원녹지과와 각 공원(녹지)관리사무소에서 ‘설 연휴 공원·녹지관리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상황실과 대책본부는 공원과 쉼터 내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노숙행위, 소음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계도 단속하면서 보건소와 119,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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