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승용 5대의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현재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 등재된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승용은 차종에 따라 1346만~184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량은 환경부 보급대상 차량으로서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쏘울 △르노삼성의 SM3, 트위지 △BMW의 i3 △테슬라 S90D △한국닛산의 리프 △한국GM의 볼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등 이다
전기자동보조금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상 군민, 법인 또는 사업체로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체결 후 시 환경산림과에 신청하면 심의 과정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홍규학 산림과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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