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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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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현안 논의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8.02.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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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구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유지 9개 지자체 담당 과장들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실무자협의회가 20일 대구시청에서 개최된다.
 협의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광주와 대구를 비롯해 달빛내륙철도 노선이 경유하는 담양, 순창, 남원, 함양, 거창, 합천, 고령이다.
 이번 제2차 실무자협의회에서는 ‘철도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와 내달에 개최예정인 9개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협의한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며, 총 사업비 4조 8987억 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호남 동부지역 및 영남 서부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동서간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및 지역간 연대를 강화하며, 경부선, 대구산업선, 호남선, 전라선 및 경부고속도로 등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철도 수혜지역 주민들이 많은 경제적인 촉매제 역할로 탄탄한 남부경제권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번 제2차 실무자협의회에서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2019년 국비확보방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가 다함께 힘을 모아 올해 3월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 하반기 국회포럼 등 앞으로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영호남 9개 지자체가 협력해 달빛내륙철도의 조기건설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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