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생활보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55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0여 개의 복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세부계획은 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자활근로 사업 170명, 지역 자율형 서비스투자 지원 42명, 장애인 복지시설 10개소 보조금 일자리 지원 71명, 장애인 일자리 40명 등 323개의 복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복지 관련 일자리 236개와 비교해 약 36%가 증가된 규모이다.
아울러 시는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계층 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는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4종 11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동해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위탁해 44개 사업 2412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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