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의 대표 특산품인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푸딩과 그리고 메밀을 이용해 만든 콧등치기와 곤드레 비빔밥, 메밀전병 등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정선을 찾은 내·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게 됐다.
최근 정선 고드름축제가 정선 조양강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감만족’ 정선 특선음식이 자연상태에 가까운 조리법을 사용해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끌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다채로운 겨울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선 고드름축제를 개최해 내·외국인들의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드름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곤드레 비빔밥을 비롯한 곤드레 버섯불고기, 감자붕생이, 채만두, 콧등치기 국수, 느름국, 옥수수 푸딩, 황기족발, 황기 닭백숙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토속음식은 한국 전통요리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푸드앤컬쳐아카데미 김수진 원장이 직접 요리를 만들으며 특히 지난 10일과 12일에 이어 23일에는 옥수수 푸딩을 24일에는 특별한 맛으로 황기 닭백숙을 선보여 정선의 전통 토속음식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을 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과 정감있는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정선 토속음식을 맛보며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 관람과 고드름축제를 체험하고 즐기며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만족 여행이 정선을 찾는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