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27일 순성면 지역주민 50여 명과 신평면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초기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는 남원천 복원에 중요한 지표가 될 깃대종 선정과 주민들이 희망하는 친수시설을 비롯해 하천 복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에 중요한 단서를 얻었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 하반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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