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고양시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기술 분야 27개 사업 39개소, 총 사업비 13억 6900만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드론을 이용한 콩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ICT와 융합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이 주를 이뤘다. 또한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5020고양가와지 볍씨의 전통을 잇는 가와지 1호의 재배단지 육성 및 생산 확대 시범 등 가와지 1호 생산 사업에도 2억 600만 원이 투입된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기술지도로 오늘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특산물 생산,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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