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인천에서 광명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개통(2018년 3월 2일)에 따라 유정복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 시민 및 운송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운행을 개시한 셔틀버스는 3개 노선이며, 버스 16대를 투입해 노선별 하루 평균 35회 운행하게 된다.
　기존 인천에서 광명역(KTX)으로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환승 및 오랜 시간으로 시민들의 노선신설에 대한 욕구가 끊임없이 증가, 시에서는 타 시.도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운송업체를 선정, 9개월의 우여곡절 끝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특히 광명역에서는 사당행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 또한 좋아질 수 있으며, 지방에서
　KTX를 이용해 인천 관광의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어, 지방 이용객들의 인천 접근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인구가 매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인천과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앞으로 인천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