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중 회의실에서 농림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농림사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의에는 조윤길 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사업비 66억 7천만원, 47개 사업에 대해 신청된 안건을 공개적으로 심의했다는 것.
　이번 심의는 농업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사업선정의 공정성 강화를 통한 농정사업 추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조윤길 위원장은 “우리 군과 같이 영세하고 고령화된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사업 분야 예산을 확대 지원함으로서 선진농업 실천, 강소농육성,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등 새 기술 보급과 혁신적인 사업추진과 농가소득 창출에 주력해 도서지역 특성을 살린 내실 있는 농림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