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수행기관별 발대식을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도비 포함 약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836명의 노인들에게 노노(老老) 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등 7개 기관이며,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기관별로 발대식을 개최하 사업에 참여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봉사지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매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금까지 진안군이 발전해 온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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