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은 1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대표선수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교육감기 육상대회 대표선수와 2015년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다.　이날 육상대회는 학교대항전으로 초등1,2부, 중등남자부, 중등여자부로 진행됐으며,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100M, 400계주 등 7개 종목의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창던지기 등 5개 종목의 필드경기에서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교육지원청 김영애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학생들에겐 무한한 능력이 있으니 항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잘 유지해주길 바라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 미래의 꿈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