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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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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공사 추진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5.0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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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의 노반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사업비 3조6480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48.1km에 이르는 선로를 전철화(도담~안동 복선, 안동~영천 단선)하게 된다. 행정구역은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영천시 일대이다.올해에만 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어서 지난해 11월 2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산업의 교통분야가 타 산업과 가지는 연관성 분석에 근거하면 제조업분야 약2200백억원, 서비스업분야에서 약80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함께, 약 1400여명에 이르는 고용유발 효과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가 완공되면, 열차가 고속으로(80km/h→250km/h) 운행돼 서울(청량리)에서 안동까지는 1시간 15분, 영천까지는 1시간 48분만이 운행이 가능해져 경북내륙지역까지 접근시간이 3시간 이상 단축될 예정이다. (현재 청량리~영천 4시간 56분 소요) 김영하 강원본부장은 “올해 6월까지 노반공사(12개공구)를 모두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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