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김기출)은 29일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관내 12개 경찰서 112타격대 120명을 입소시켜 2박 3일간 기초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연례 합동훈련으로 내달 말 남북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판문점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의 안보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이날 입소한 112타격대 대원들은 제식훈련, 개인공용화기 사격, 안보교육과 통신장비 운용, 구급법 등 기초 군사 교육을 5사단 신병교육대대의 전문 교관으로부터 이수해 개인 및 분대 전투 능력을 배양했다.
김 청장은 “급변하는 정세의 중심에 경기북부지역이 있다. 어떤 상황에도 즉시 대처 할 수 있는 태세를 경군 협력을 통해 완비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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