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봉구 '2015년 혁신교육지구 선정' 도전
상태바
도봉구 '2015년 혁신교육지구 선정' 도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4.12.18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5년 혁신교육지구 선정’에 도전장을 냈다. 15일에는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민·학·관 추진단 결성식을 갖고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한 막바지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동진 구청장, 민경란 북부교육장, 조숙자 도봉구의회의장, 이부영 시민단체 대표를 공동단장으로 출범한 민·학·관 추진단은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퍼포먼스로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 혁신교육지구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구는 교육분야 발전 및 2015년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교육단체, 학교, 청소년시설 등 분야별 교육역량을 갖춘 민간자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 주 1∼2회 강도 높은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교육 현황분석 및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사업 발굴 등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 교육정책특별보좌관을 신설해 지역사회, 학교, 교육지원청, 구청을 하나로 잇는 교육분야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지난 2일에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봉구 관내 47개교 초·중·고교 교장단 전체 간담회를 가졌고, 11일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단 8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에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동시에 학부모의 의견도 수렴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2015년 1월 중 총 9개구를 선정하게 되며, 그중 5개구는 20억원, 나머지 4개구는 3억원을 지원받는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5년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주민들에게는 계속해서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도봉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