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충남 청양군수(자유한국당, 71)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청양군수 출마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인구가 5년 연속 증가하고 충남에서 농가 평균소득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것은 완전히 정착 안 돼 제가 3선에 당선돼 지속적으로 청양을 발전시키고자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군수는 1차 공약으로 ▲잘못된 행정 관행을 중단 없이 척결해 올바른 행정 관행을 정립하고 반드시 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사회 건설 ▲2020프로젝트(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를 새롭게 강화해 인구증가, 부자농촌을 반드시 실현 ▲보건의료원의 의료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하반기부터 전문 의사 3명(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등) 신규 채용 ▲교육지원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여건 조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지역에 ‘노인종합건강복지센터’ 건립, 정산지역에는 보건지소, 노인 회관, 휴게 공간 등 종합행복복지센터 건립,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권을 지켜드리기 위해 군내 전체 경로당(302개소)에 공기청정기 공급 설치 ▲임산부 전원에게 건강검진비와 산후조리비의 지원해 출산환경 보완 ▲문화·체육기금 50억 원을 유치, 조성해 청양군에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문화·체육'부문에 연2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