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남 총학생회장단, 김영록 예비후보 지지
상태바
전남 총학생회장단, 김영록 예비후보 지지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1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내 각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 후보 측은 지난 8일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목포대, 목포해양대, 광양보건대 등 전남 도 내 각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단과대 학생회장 등으로 구성한 '희망청년 대표자' 72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했다(사진)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전남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일부 군지역이 소멸위기 지역으로 내몰리는 등 큰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청년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현직 학생회장단은 “청년이 없는 전남의 미래는 참담할 뿐”이라며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청년들이 돌아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교육환경과 부족한 일자리, 미흡한 복지와 문화기회야말로 청년들이 떠나는 주된 이유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단순한 선심성 정책이나 보여주기식 정책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고 보다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전·현직 학생회장단은 이에 “김영록 후보가 ‘힘 있고, 준비된’ 도지사 예비후보로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며 “무엇보다 그의 비전과 정책, 경험과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 “살고 싶은 전남,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김영록 예비후보와 함께하며 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선언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