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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봄소풍 핫플레이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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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봄소풍 핫플레이스 자리매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1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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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본 식재한 튤립 주말부터 절정’


대전오월드가 봄소풍철인 4월 한달 동안 전국 1천여개 학교와 단체의 10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광문화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봄소풍을 예약한 전국의 학교는 600개교 6만여명이다. 4월하순까지 예약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 예약을 하지 않고 직접 방문하는 인원까지 더하면 4월 한달에만 1천개 학교와 단체 10만명이 넘는 상춘객이 오월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국의 1,172개 학교가 봄소풍 장소로 오월드를 택했다. 학생들은 충남북은 물론 부산,대구를 비롯한 영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에 고루 분포돼 있어, 3남을 아우르는 종합테마공원으로 오월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의 경우 일반관람객을 포함하면 4,5월 두달동안 모두 30만명의 외지관광객이 오월드를 방문하고 대전시의 이미지 고양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년 120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원인 대전 오월드는 고속도로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탁월한 접근성으로 영호남 등 대전권 이외의 관람객이 전체의 70%에 이르고 있다.


오월드는 11일부터 4월말까지 계속되는 봄축제를 위해 튤립 10만본을 새로 식재해 색색의 튤립이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공원 전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오월드의 튤립은 이번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져 튤립 이외 펜지, 바이올렛 등 봄꽃이 어우러져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한편 튤립축제 기간 동안에는 외국인 무용단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주말에는 대전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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