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10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금천구의회를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4월 6일~10일까지 총5일간 진행된 임시회에서는 ‘금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친 끝에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채택) 되고 1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정병재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제7대 금천구의회는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구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6.13 지방선거를 맞아 공직자 모두가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지키고 미세먼지 문제에 대비해 구민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