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Wee센터, 행복과 관계된 ‘심리학적 기술’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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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Wee센터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멘탈 휘트니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능주고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최근 능주고 위클래스에서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심리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5차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멘탈 휘트니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상호교류 과정과 체험을 통해 행복과 관계된 '심리학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행복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렇지만 스스로 왜 행복해져야 하는지,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행복 프로그램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어려웠다.
이런 점에서 ‘멘탈 휘트니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무엇(what)’뿐만 아니라 ‘어떻게(how)’와 ‘왜(why)’의 문제를 함께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기술을 학습하여 일상의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하고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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