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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21 기적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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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21 기적의 마라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1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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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이 오는 21일 한밭수목원 천변에서 제4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4,21 기적의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함께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대전 뿐 아니라 전국 9개 권역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행사다.


평창 패럴림픽 유치 시 국제사회에 약속한 ADP(Actualising the Dream Project 꿈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의 목적인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 실현에 시민의 힘을 모으는 자리다.


올해 4회째 맞는 대회로 캐릭터 마라톤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운영진과 사회자를 비롯해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분장에 모두가 기적의 새싹 핀을 꽂고 달리는 축제이다.


기적의 마라톤대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마련한 캐릭터 거리, 버스킹, 먹거리, 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은 작년 설계비 통과 시 바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건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닥토닥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약속 미이행과 관련해 마라톤 전에 면담을 요구한 상태이며, 마라톤 행사에서 전국의 장애아동가족들과 함께 긴급 성명서를 발표한다.


대전시는 공모 예정으로 인해 설립 확정이 되지 않아 정부와 약속한 부지 제공과 설계비 부담    등이 불가능하고, 지방 선거로 인해 차기 대전시장의 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치료하고, 아이의 교   육권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지 통합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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