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바닷속 체험인 스킨스쿠버까지 영역을 넓혀 나간다.
양양군은 지역 대표 어촌체험마을인 남애항 내에 건립해 온 바닷속 체험·교육센터가 지난해 준공됨에 따라 올 여름시즌을 앞두고 오는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지역의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한 6차 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비 등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남면 남애리 2-81번지 일원 1180㎡ 부지에 연면적 513.88㎡, 지상 3층 규모의 수중체험관을 조성했다.
수산물과 자연경관 등 유·무형 자원만을 활용하던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바닷속 비경을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스쿠버다이빙 등을 통해 수중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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