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터 26일까지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폭력 등 위기상황 예방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학교와 가정간의 긍정적 소통을 위한 학생ㆍ학부모 상담을 활성화 한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과 도내 학교 전체가 참여해 각종 상담 체험 서비스와 학생들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길거리 상담과 행사장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 등 학생과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상담 주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복교생, 전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을 실시하고 한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의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상시 상담을 펼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Wee센터 및 Wee클래스, 지역 내 상담 관련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ㆍ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