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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동서관통도로 신설 등 SOC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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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동서관통도로 신설 등 SOC 공약 발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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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서균형 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회간접시설 공약과 그간 제시한 공약실현을 위한 재원마련 대책을 상세히 발표했다. 

박 후보는 SOC 공약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동서관통로 신설이다.  동서관통도로는 오룡지하차도~천안고~봉서산~신불당간 2.6km를 지하터널로 관통하는 것으로  동·서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동서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시민들의 이동편익 증진이다.  이를 위해 천안역에 대중교통 복합환승체계 구축,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 청수역과 독립기념관역 신설 추진, 번영로~성거(국도23호선) 구간 조기연결 등을 제시했다.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 및 차없는 거리와 같은 특색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 “동부 6개 읍면 지역의 위험·좁은 비포장도로의 확·포장 및 개량사업 적극추진, 입장면 양대리~ 북면 납안리 구간의 국지도 57호선의 지하터널화, 입장밸리내 연결도로 확·포장추진, 성정지하차도 폐쇄 후 고가차도를 신설하여 천안초등학교와 성정재래시장 연결, 청당동 엔리치빌 2차아파트 주민들이 원하는 국도21호선과의 연결램프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동서균형발전특별회계를 마련해 금일 SOC공약을 포함해 그간 제시한 공약의 재원마련 대책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천안시의 핵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여건을 고려할 때 천안시청 옆 부지는 상업용지로 활용하는 것이 맞다면서 “부지활용계획은 물론 상업용지 분양 후 기반시설 감모 및 조성비를 고려한 뒤 기대되는 4000~5000억 원의 구체적인 재원규모도 제시해 공약이행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천안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체육시설 건설을 위한 제3의 장소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구체적인 재원 마련방안과 함께 과거 시장·군수의 행정경험, 국회의원 시절 건설교통부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험, 메니페스토상과 같은 수상경력 등을 강조하면서 공약실행을 통한 지역민의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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