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25일 한 달간 집중적으로 부서별‘업무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무 토론회는 이청연 교육감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의사결정 수평화’를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토론회는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담당관 12과 56개 팀장들이 부서별로 진행한다. 이날 첫 번 토론회를 행정관리과에서는 ▲기구·정원관리 개선방안 ▲가칭 ‘학교시설관리센터’ 설치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 통합관리 추진 등에서 토론을 벌였다. 이기흠 정책기획관은 “토론회를 통해 각 팀은 해당 업무뿐만 아니라 인천교육 전체의 시야를 갖게 될 것이고, 간부들은 각 팀의 세밀한 분야까지 파악할 수 있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