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관내 급식학교 46교 및 비조리교 7교 등 전체 학교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및 산업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취약 시기인 만큼 각종 학교급식의 위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함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학부모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방사능 검사기기를 구비하여 급식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급식 업무를 총괄하는 한석천 교육장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합법적인지 꼭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지원이 되고 있는지 늘 염려해 달라”고 당부하며 “투명하고 청정한 급식행정을 통해 각급학교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