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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교육발전위, 명품인재 양성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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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교육발전위, 명품인재 양성 장학증서 수여식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5.03.3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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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는 2015년 총 523명의 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지난 28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양평군수 및 양평군교육발전위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민회관과 용문면사무소에서 가졌다.먼저 오전 10시에 서부권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으며, 총 366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양평읍 183명, 강상면 38명, 강하면 15명, 양서면 49명, 옥천면 37명, 서종면 24명, 개군면 2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이어서 오후 2시에는 동부권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가 용문면사무소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15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수여 인원으로는 단월면 20명, 양동면 20명, 지평면 28명, 용문면 73명이다.이날 행사에서 장재찬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자라나는 우리 양평군의 인재들이 먼 훗날 성장해 국가와 양평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에게 역사적인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김선교 양평군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양평의 미래는 밝다. 지역사회에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백년대계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데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학생 여러분도 비전과 목표를 갖고 주어진 학업에 전념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양평군은 2004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명품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했다.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모범학생과 재능이 뛰어난 특기 학생에게 2005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총 6,0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7억 9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올해는 총 523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또한 군은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장학금 지급사업 외에 통학버스 운행 사업,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학교 대응지원 사업, 영어학습체험센터 운영,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관내 학생들이 마음껏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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