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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확대 설치…총 3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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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확대 설치…총 3억여원 투입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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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13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비 88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여원을 들여 올 10월까지 도시공원, 스쿨존 등 방범취약지역 29곳에 CCTV 89대를 추가 설치한다.

한들초등학교, 성성초등학교 등 올 개소한 초등학교와 도시공원에 어린이 안전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스쿨존 확대 설치와 함께 저화질 카메라를 교체한다.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으로 LED비상벨이 함께 설치되며, 스쿨존에 설치되는 CCTV 폴대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주·야간 사건사고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이다.

지난달까지 설치대상지 조사를 비롯해 자료수집과 설계, 행정예고, 보안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가운데 이달 안에 CCTV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 총 435곳에 1236대의 CCTV를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해왔다.

한편 천안시는 단순민원에 따른 무분별한 방범용 CCTV 설치를 막고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범죄지수, 보안시설물 현황 등 셉테드 분석을 통해 CCTV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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