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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 대상 수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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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 대상 수화교육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5.1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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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 직원 대상으로 민원응대에 필요한 기초 수화교육 진행

-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법 이해로 소통행정 강화 및 서비스 만족도 높여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가 ‘찾아가는 수화통역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수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직원들의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화교육을 마련했다.

 

 

대상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구· 동주민센터 직원 50명으로, 오는 25일 동작구 수화통역센터(동작구자원봉사센터 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문화, 행정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화에 필요한 수화 등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 동작 등이다.

 

 

지난해 수화교육을 수강한 사회복지과 임수희 주무관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업무처리에 필요한 수화 동작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토·공휴일 등에도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수화통역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민원업무 담당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직원 수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소통의 장벽을 넘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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