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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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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 강조
  • 진안/ 은영호기자
  • 승인 2018.05.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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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은 유럽, 중국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 또는 미완료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칼, 아일랜드, 그리스, 우크라이나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도 발생률이 높고, 최근 대만에서 유입된 사례로 인해 일본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MMR) 예방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아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의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고, 귀가 후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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