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치매조기검진 ▲가족상담 ▲쉼터운영 ▲치매상담 ▲치매검진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노인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발급 및 지문등록사업 ▲조호물품 지원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말부터 읍·면별 30개 마을 65세 이상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치매예방교실을 16회 운영,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지난 4월 진도경찰서와 치매노인 실종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 치매노인 지문등록 대상자를 진도군에서 명단을 송부하면 진도경찰서에서 가정을 방문, 지문을 사전 등록하기로 협의하고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치매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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