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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재난대응한국안전훈련의 마지막날인 17일 오전 10시경 강남구청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구청 내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모의상황을 연출하고, 직원들과 구청 주민들이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했다. 강남구청 직원들이 비상대피훈련에 따라 본관을 신속하게 벗어나 바깥으로 대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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