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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 주민이 직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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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 주민이 직접 계획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2.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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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를 조성키 위해 추진하는 주민 돋보기단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이들 주민 돋보기단은 43개 읍·면·동 주민 대표로 구성, 스스로 2020년까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도시관리 계획(안)을 만드는 제도이다.돋보기단은 토지이용과 시민 재산권에 직접적인 제한을 두는 '2020 도시관리 계획(재정비) 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시는 타당한 의견을 선정하고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그동안 주민 돋보기단은 도시관리 계획 관련 내용 등을 1차 수렴한데 이어 현재 2차로 주민의견 수렴과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이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이 과정이 끝나면 3월 초 각 구청별 대표회의를 거친 검토 결과를 4월 초 열린 토론회를 통해 주민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주민 돋보기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용도지역의 현실화, 용도지구 재검토, 장기 미집행 시설 등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등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하반기에 2020 도시관리 계획 결정 고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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