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3일 “1동 1도서관”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1개의 동에 1개의 도서관을 구비해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며 “동사무소의 증축 등으로 1동 1도서관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다양한 책을 빌릴 수 있는 거대한 도서관도 중요하지만 간단히 책을 읽고 숙제를 할 수 있는 도서관도 중요하다”면서 “큰 도서관보다 작은 도서관이 많은 것이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재성 후보는 “만년동이나 탄방동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리를 건너거나 다른 동을 찾는 등 불편을 토로한다”며 “각 동에 동사무소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고 동사무소를 증축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1동 1도서관을 구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법 최초 박사인 이재성 후보는 대전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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