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 주민의견 반영한 10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상태바
강서구, 주민의견 반영한 10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06.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체감형 폭염대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

서울 강서구가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여름철 평균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임을 감안해 운영기간을 앞당기고 지난 4일까지 현장조사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10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그늘막이 설치된 장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으며 그늘막 설치요청이 높은 발산역, 마곡나루역, 신방화역, 다중이용시설 인근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이다. 

  

구는 올해에는 신규 설치한 그늘막을 포함해 총 29개소에서 무더위 그늘막 운영에 나선다. 

  

그늘막은 높이 3M, 최대 폭 5M의 접이식 파라솔로 신호등을 기다리는 주민 20여 명이 동시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그늘을 제공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별 그늘막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순찰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태풍 등 시설물에 영향을 주는 기상변화시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무더위 그늘막 설치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설치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