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 섬유 소재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더욱 알차게 꾸며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부서별로 분담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힉이다.
프로그램은 모시패션쇼를 비롯해 ▲ 저산팔읍 길쌈놀이 ▲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 ▲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 모시 맛 자랑 경연대회 ▲ 모시옷입기 체험 ▲ 한산모시스쿨데이운영 ▲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 한산모시소품 전시회 ▲ 모시옷프리마켓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해 축제기간 우리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지닌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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