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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입점 청년 창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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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입점 청년 창업가 모집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6.08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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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충열)는 신촌 기차역 앞에 3층 규모로 조성돼 내달 문을 여는 ‘신촌 박스퀘어’에 입점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신촌 박스퀘어’는 컨테이너몰 형태로 조성돼 1층엔 노점상이,2층과 3층 16개 구역에 청년 창업공간이 들어선다.

 

모집 분야는 세계전통 길거리 음식, 기념품샵, 1인 간편식, 펫코노미, 미니펍, O2O배달서비스.샐러드전문점, 공간활용 창업 등이다. 1층의 노점상인과 중복된 업종(길거리 F&B분야)은 제외된다.

 

구는 2층 청년점포 15개 구역(점포별 6.6㎡)과 3층 점포 1개 구역(59.42㎡)에 입점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3층은 루프트탑(ROOFTTOP) 형태로 수제맥주와 공연·음악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원 자격은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았거나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미만인 만 19~39세 청년이다. 개인 또는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파트너(창업가)는 2년간 안정적으로 창업 공간을 운영할 수 있으며 보증금 없이 저렴한 임대료 (6.6㎡ 당 20만원)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구는 창업가에게 간판·어닝 설치 및 인테리어 비용 일부와 사무용품,홍보, 창업 멘토링 및 교육 등 창업 초기 에 필요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http://boxquare.kr)에 게시된 제출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21일 발표),2차 PT심사(27일)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달 개점을 앞둔 ‘신촌 박스퀘어’가 청년과 노점상의 콜라보로 지역상권에 변화를 일으키는 발전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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