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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표 김철우후보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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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표 김철우후보지원유세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8.06.1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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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의 민주당 입당설은 선거용 감언이설
김철우 군수되면 보성에 은혜 갚겠다
무소속에 속지 말자며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영향력 있는 중앙정치인들이 연일 전남 보성을 찾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벌교역 광장에서 민주당 보성군수 김철우 후보를 위해 지지 유세를 했다.
 
수많은 인파에 고무된 추미애 대표는 “보성녹차 밖에 마시지 않는다”며 보성에 대한 애정부터 드러냈다. 이어 추 대표는 “자신을 대표로 만들기 위해 전국을 뛰어다니고 문재인대통령이 힘들 때도 옆에서 지켜준 든든한 동지가 김철우”라고 소개하고, “그래서 다른데 못가는 한이 있더라도 꼭 보성은 와야했다”며 김철우 후보의 손을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에 많은 예산과 권한을 내리려 한다”며, “이 때 중앙과 지방이 손발이 잘 맞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힘있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뽑아야한다”며 “당대표가 믿는 김철우를 군수로 당선시켜주면 더불어민주당이 꼭 은혜를 갚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추 대표는 “무소속에 한 눈 팔지 말자” "무소속 후보들이 자신이 뽑히면 더불어민주당 입당된다고 하는데, 이런 '감언이설'을 믿지말라"라며 "민주당이 무소속을 받아주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무소속 보성군수 후보를 겨냥했다.
 
마지막으로 추 대표는, “호남을 특별히 챙기기 위해 자신이 만든 호남특위에서 김철우 후보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 예산을 챙겨 왔다”면서 “김철우 후보를 꼭 당선시켜 호남과 보성 발전을 위해 크게 써 주시라”고 당부했다.
 
함께 연단에 오른 김철우 후보는 “문재인 시대에는 문재인의 사람이 있어야 보성의 현안을 해결하고 보성의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 “보성의 자존심을 살려 내겠다. 보성의 상권을 살려 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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