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18년 경기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 합격자 105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 전형에 유치원 6명, 초등 40명, 중등 52명, 전문전형에 초등 1명, 중등 1명, 지역전형에 초등 1명, 중등 4명 등 총 105명이다.
1차 전형에는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 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평가해 영역에 따라 2~3배수를 선발했으며 2차 전형에는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또 이번 전형에는 미래교육 조망능력,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정책이해 및 기획능력, 혁신의지, 현장지원역량 등 교육전문직원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역량은 물론, 학생성장을 위해 동료와 협력해 실천한 교육활동에 중점을 뒀다.
교직교양은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교육활동 전 영역에 대한 업무충실도, 교사로서의 전문성 등을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과 연동해 평가했다.
정책토의토론은 1차 지필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점검 및 심층적 이해 수준 진단, 교육현안문제에 대한 논리적 진술, 대안 제시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그리고 지역교육자치 실현의지와 전략, 협업능력 등을 검증했다.
또한 심층면접은 공통문항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시대정신, 실천경험, 윤리성, 교육철학, 가치관, 인성적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전형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려고 노력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학생들의 참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