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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승' 춘천 시정 운영방향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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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승' 춘천 시정 운영방향 관심집중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6.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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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의 정치지형도가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수 당선자는 자유한국당 최동용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예상대로 압승으로 시장에 당선됐으며 시의원의 경우도 민주당이 절대적 다수당이 돼 6.13 춘천시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 당선자는 “단 한 번도 바뀐 적 없는 춘천의 권력 지형을 바꿔준 만큼 군림하고 통치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봉사자가 되겠다”면서 “남북 평화 시대가 열리고 있는 만큼 춘천이 동북아 시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책임 있는 정부와 힘 있는 여당, 도지사, 시의회와 함께 4륜 마차가 돼 지역 발전을 일궈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밝혔듯이 최문순 강원도정과 함께 북방경제의 거점도시로 춘천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시장후보 토론회에서는 캠페이지를 본격적인 남북교류에 대비 물류단지로 조성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와 체감 분위기에서 이미 결과가 예상된 선거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관심사항은 이재수 당선자의 시정방향에 쏠려있었다.
 특히 ‘남북교류 중심지 강원도’ 건설을 약속한 최문순 강원도정과의 정책협력이 가져올 상생에너지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임시장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캠페이지 개발사업, 보육선도도시 사업,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 의암호 경관사업 등이 이재수 당선자의 춘천시정에 어떻게 반영될지 또다른 관심사항이라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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