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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야영장 합동 안점점검 27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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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야영장 합동 안점점검 27일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6.2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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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27일 ‘노을공원 가족캠핑장’과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도 함께 참여해 야영장 내에서 화재 예방기준, 전기 및 가스 사용기준,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기준, 위생기준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 예방기준의 경우 야영용 천막이 설치된 곳에 소화기가 올바르게 비치됐는지와 천막 내에 화기용품이 사용됐는지를 확인한다. 글램핑 시설의 경우 글램핑 천막의 방염처리 및 안전설비(소화기, 단독 경보형 연기감지기, 전용 누전차단기, 비상손전등)구비 여부를 점검한다. 비상 시 외부 탈출이 쉬운지도 함께 살핀다.

 

전기 및 가스 사용기준은 안전인증을 받은 전기용품이 사용됐는지, 검사에 합격한 가스용품을 사용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비상상황 시 신속히 대피안내를 할 수 있도록 방송장비 또는 메카폰(최대 출력 10와트 이상)이 야영장 내에 구비됐는지도 확인한다. 시설배치도와 이용객 안전수칙 등의 안전정보 게시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안전관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후 다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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