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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강원도농업타운 스마트팜”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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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강원도농업타운 스마트팜”개소식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6.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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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6월 26일 몽골 튜브도에서 몽골 최초의 스마트팜의 시범 실시를 위해 “한국 KIST 강릉분원”과 공동으로 스마트팜 시범사업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는 1999년 농업교류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몽골의 자립영농을 위한 선진기술 전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몽골의 3개 지역에 「강원도농업타운」 13.5㏊를 조성하여 몽골 농업인에게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스마트팜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강원도농업타운」은 몽골에서 가장 선진화된 실습농장으로서 튜브도(중앙도) 뿐만 아니라 몽골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교육 등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더욱이 설치된 스마트팜의 장비와 프로그램은 “한국 Kist 스마트팜 융복합 사업단” 에서 개발된 것으로 해외에 우리나라 스마트팜이 설치되는 첫 번째 장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강원도농업타운에서 이루어졌던 기본적인 현장교육에서 스마트팜 등 첨단기술을 이해시키고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몽골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최초의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개소식 행사에는 튜브도지사, 몽골 농식품부, 몽골국립농업대학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방순배 원예연구과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강원도의 선진기술과 몽골의 지속가능한 농법의 접목으로 자립영농기반을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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