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민선 7기 시정의 제 1과제로 정한 식수 문제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11일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장들은 기획재정부와 국회, 강원도를 방문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시의 만성적인 식수난을 해소키로 했다.
시는 매년 심각한 가뭄이 반복되고 단수·제한급수를 시행한 점을 감안해 내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우선 선정 및 1차년도 사업비 80억 원 중 국비 56억 원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수시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찾아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할 계획이다”면서 “속초시정 제1과제인 식수 문제를 임기 내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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